[TV리포트=하장수 기자] 음주 운전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배우 김새론이 넷플릭스 드라마 ‘사냥개’에 출연할지 이목이 주목되고 있다.
12일 넷플릭스 측은 ‘사냥새들’이 오는 6월 9일 공개된다고 밝혔다. 동명의 웹툰 원작 ‘사냥개들’은 두 청년이 사채업 세계에 휘말려 목숨을 걸고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다.
‘사냥개들’은 배우 김새론의 출연작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5월 음주운전 발생 전 김새론은 ‘사냥개들’의 촬영을 거의 마무리 지은 상태였다. 김새론과 관련된 논란으로 인해 ‘사냥개들’은 당초 예정됐던 일정에 공개되지 못하고 연기됐다.
‘사냥개들’ 관계자는 “음주운전 사건 후 김새론은 촬영에 참여하지 않았지만, 기존 촬영분에 대한 편집은 내부에서 논의 중이다”라며 “통편집은 아니며 작품이 공개되기 전까지 자세한 내용을 말하기 어렵다”라고 양해를 구했다.
김새론은 지난해 5월 18일 서울 강남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드레일과 변압기 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변압기가 고장 나 인근 상점 등이 3시간 동안 영업에 차질을 빚었다.
한편, 김새론은 음주 운전 혐의로 20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하장수 기자 gkwkdtn06@tvreport.co.kr / 사진= 넷플릭스, TV리포트 DB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