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하장수 기자] 배우 신재하가 팬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하기 위해 개인 채널을 개설했다.
지난 11일 채널 ‘신재하’에는 첫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신재하는 “(채널 운영을) 시작했지만 채널 이름을 정하는 게 어렵다”라며 “채널을 통해 자연스러운 신재하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다짐했다.
사진 찍기가 취미라는 신재하는 “필름 카메라로 촬영 하는 것을 좋아했지만 인화 시간과 필름 값이 비싸서 부담스럽다”라며 “tvN ‘일타스캔들’을 촬영하면서 카메라에 관심 있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디지털 카메라를 장만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사진 촬영에 흥미를 느끼기 전에는 전시회에 방문해도 큰 감흥이 없었다”라며 “이제는 사진에 담긴 노고와 메시지가 궁금해진다”라고 덧붙였다.
신재하는 취미 생활을 보여주기 위해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보기로 했다. ‘브이로그(Vlog)’ 촬영이 어색한 신재하는 “계속 눈치를 보게 된다”라고 말하며 웃음 지었다.
촬영을 시작한 신재하는 화단에 있는 꽃을 찍으며 “사진 하나 건진 것 같다”라고 만족했다. 또 “꽃 사진을 찍는 모습이 어머니 같다는 댓글이 달릴 것”이라고 예언했다.
신재하는 촬영을 마치고 전시회를 방문했다. 전시회 감상이 끝난 후 “전시회를 방문한 다음에 사진 촬영을 진행했으면 더 좋은 결과가 나왔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신재하는 SBS 드라마 ‘모범택시2’와 tvN 드라마 ‘일타스캔들’,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등에 출연했다.
하장수 기자 gkwkdtn06@tvreport.co.kr / 사진= 채널 ‘신재하’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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