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안소희가 실탄 사격 연습장에서 남다른 솜씨를 뽐냈다.
지난 4월 30일 안소희의 유튜브에 ‘생애 첫 데저트이글 사격 솧레이더 등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안소희는 “전문가의 지도하에 연습해 볼 수 있다고 해서 찾아왔다. 액션배우로 거듭나려고 하는 건 아니고 또 언제 액션을 찍을 수도 있는 거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다양한 총기들을 소개받고 초보자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총을 추천받고 보호 장비를 착용했다.
그는 고글과 헤드셋까지 착용 후 조준, 격발 법을 친절하게 설명 듣고 천천히 방아쇠를 당겨 첫 번째 사격을 체험했다.
안소희는 9점 과녁을 명중하여 들뜬 기색을 보였다. 곧바로 사격을 진행해 10점과 9점을 연달아 맞춰 남다른 사격 실력을 선보였다.
가운데를 맞춰 들뜬 안소희는 “처음에는 진짜 많이 놀랐다. 하다 보니까 약간 쾌감이 있다. 하지만 처음 3발까지는 많이 떨었다”라며 긴장한 기색을 보였다.
두 번째 총은 탄의 크기가 훨씬 큰 데저트이글 사격을 시작했다. 그는 9점과 10점을 무더기로 맞추며 묵혔던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그는 “영화에서 한 손으로 쏘는 건 다 연출이었다. 총 지지대가 많이 흔들리지 않게 해줘서 생각보다는 휘청이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이대로 끝내기 아쉬웠던 안소희는 리볼버 사격까지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마지막 사격은 10점에 3발 모두 명중해 놀라운 솜씨를 선보였다.
또한 안소희는 사격의 여운이 가시지 않은 채 클레이 사격장을 방문했다. 그는 “움직이는 물체를 맞춰야 한다. 한 발도 못 맞추는 사람도 있다. 그게 나 일 수도 있다”라며 긴장한 기색을 보였다.
기본적인 자세를 배우고 사격을 시작했지만 그 어떤 타겟도 맞추지 못해 기가 죽은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이거는 진짜 다르다. 어깨에 타격감이 엄청 강하다. 움직이는 물체를 쏘는 거니까 진짜 쉽지가 않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안소희는 사륜바이크를 타고 단양의 강변 뷰를 보며 경치를 만끽했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 안소희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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