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연주 기자] 배우 임지연이 JTBC ‘뉴스룸’에 출연한다.
24일 임지연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TV리포트에 “이번 주 주말 뉴스룸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임지연은 뉴스룸에 출연해 최근 화제를 모은 ‘더 글로리’와 추후 연기 활동에 대한 이야기 등을 나눌 계획이다. 특히 ‘더 글로리’에서 극중 직업이 기상 캐스터였던 임지연이 실제 뉴스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앞서 임지연은 넷플릭스 화제작 ‘더 글로리’에서 끔찍한 학교폭력을 일삼은 가해자 ‘박연진’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임지연이 아닌 박연진은 상상할 수 없다는 평이 나올 정도로 캐릭터를 그대로 흡수했다.
극중 임지연은 자신이 거머쥔 명예와 권력을 놓지 않기 위해 발악하고, 학교폭력을 저지른 데 대한 죄책감이 없는 이른바 ‘사이코패스’ 연기를 선보였다.
한편, 임지연은 SBS 새 드라마 ‘국민사형투표’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국민사형투표’는 법의 사각지대를 교묘히 빠져나간 악질범을 대상으로 시작된 전 국민의 사형 투표, 그 결과에 따라 사형을 집행하는 개탈과 그가 내세운 정의를 쫓는 경찰의 진실 추적극이다.
임지연은 서울경찰청 사이버안전국 5년 차 경위 주현 역을 맡았다. 배우 박해진, 박성웅과 호흡을 맞출 전망이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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