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은주 기자] 가수 정동원이 오토바이로 도로를 주행하다가 교통법규를 위반했다.
23일 정동원의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정동원이 3월 23일 자정 동부 간선도로에서 자동차 전용도로를 오토바이로 오진입 해 교통법규를 위반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동원은 오토바이 첫 운전으로, 자동차 전용도로를 인지하지 못하고 위반했다”라며 “정동원도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소속사에서도 주의를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정동원은 2007년생으로, 올해 고등학교에 입학했다. 그는 지난 21일 원동기 운전면허를 취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평소 정동원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해왔다. 그러나 지난해 여름 폭우로 전국 각지에서 피해가 속출하던 시기에 “자전거 못 타겠다”라고 실언해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일부 누리꾼들은 “폭우로 인해 사상자와 실종자가 다수 발생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는데 정동원의 해당 발언은 적절치 않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정동원은 지난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최종 5위에 오르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현재 서울예술공연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댓글1
지나가다..
어린애가 고의로 그런 것도 아니고 모르고 실수 한 것이니 그냥 용서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