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몬스타엑스 멤버들이 데뷔 6주년 소감을 전했다.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13일 오후 V라이브를 통해 데뷔 6년 기념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몬스타엑스(셔누, 민혁, 기현, 형원, 주헌, 아이엠)는 데뷔 6주년 소감을 전했다.
가장 먼저 주헌은 “6주년 너무 축하한다. 벌써 이렇게 시간이 지났다”면서 “감회가 새롭고 실감도 안 난다. 그냥 평상시와 같은 느낌이다. 우리 멤버들한테도 고생했다고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3일 ‘좌안 망막박리’ 진단으로 수술을 받고 재발방지 차원에 잠시 활동을 중단한 셔누는 6주년을 기뻐하면서도 자신의 건강을 걱정하는 팬들에게 “건강 너무 좋다. 병원 갔는데 많이 호전되었다고 하더라”고 안심시켰다.
민혁은 “벌써 6주년, 7년차 가수가 되었다”면서 “그만큼 많은 추억이 있다.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앞으로도 많은 시간 함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6명이 단체로 인사드리는 거 오랜만”이라며 반가움을 드러낸 형원은 “오늘 짧은 시간이라도 행복한 시간 보내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이엠과 기현은 어제(12일) 제주도에서 개인일정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 김포국제공항에서 가수 원호와 함께 있었던 일에 대해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아이엠은 “6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숫자로 셀 수 없는 추억과 감사한 일들이 많았다. 미안한 마음도 있다”면서 “몬베베가 주는 사랑을 갚을 수 있도록 속상한 일 없도록 하겠다”고 미안함을 드러냈다.
기현은 “6주년 하루 앞두고 있지만 축하한다. 몬베베 여러분께 감사하다. 멤버들에게도 너무 고맙고 미안하다”면서 “어제 새벽까지 카페에서 여러가지 글도 보고 생각을 많이 해봤다. 사실 글로 쓰고 싶었는데 말로 하는 게 나을 것 같았다. 이렇게 좋은 날에 걱정을 시켜드리고 몬베베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 것 같아서 미안하다. 받은 사랑을 다 되돌려드리기에는 아직 부족한 것 같다”면서 사과의 말을 건넸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지난 2015년 5월 미니앨범 1집 ‘TRESPASS’ 데뷔한 이후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며, 오는 6월 1일 아홉 번째 미니앨범 ‘One Of A Kind(원 오브 어 카인드)’로 컴백한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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