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제시카가 동생 크리스탈이 맘에 안 드는 점을 밝혔다.
지난 12일 제시카의 유튜브 채널에 ‘언니랑 동생들이랑 술 한잔했어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크리스탈은 팬들의 질문을 받던 중 ‘크리스탈에 대해 맘에 안 드는 점을 말해 주세요’라는 글을 대신 읽고 “여기에 적합한 질문이다”라고 말했다.
제시카는 “너무 많다. 어떻게 얘기해야 할지 모르겠다”라며 “나의 술 친구가 되어 줄 수 없단 것이 마음에 안 든다”라고 전했다.
이어 제시카는 눈물을 보이며 “얘랑 나랑은 진짜 친구가 될 순 없구나 싶었다”라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에 크리스탈은 “왜 술을 마셔야 친구가 되냐. 내가 안 마시는 것도 아니다. 회식 자리 있고 사람들을 만나는 자리에서는 마신다. 그런데 가족이 저녁 먹을 대 연달아서 술을 마셔야 되는 날이 있으면 내가 힘든 거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래서 내가 안 마시겠다고 하면 언니가 화를 낸다. 나도 한 잔 정도는 마시려고 노력을 하는데 그 노력을 언니가 너무 몰라준다. 그게 너무 서러웠다”라고 덧붙였다.
얘기를 들은 제시카는 “나는 서운한 게 나는 뒷전이다. 다른 사람들이랑은 항상 취해서 들어온다. 나랑은 그렇게 마셔본 적이 없다. 그 이후로 나는 얘랑 술을 안 마신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 제시카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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