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김태훈이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에 새롭게 둥지를 트며 박성근, 차순배, 진선규 등 실력파 배우들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는 18일 배우 김태훈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김태훈은 현재까지 60여편에 이르는 작품에 출연하며 익숙한 연기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성장하고자 하는 배우’라는 평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드라마 ‘나빌레라’에서 전도유망했던 천재 발레리노이자 채록(송강 분)의 발레 스승인 ‘기승주’ 역을 맡아 ‘진정한 성장을 위한 올바른 가르침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메시지를 던지며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끌어냈다.
그의 새 소속사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 이주래 대표는 “그에게는 섣불리 규정할 수 없는 에너지가 있다. 내면 깊은 곳에서 뿜어져나오는 빛, 그 속에서 보는 사람을 사로잡는 연기가 나온다고 생각한다. 신뢰감을 주는 배우이자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인 그와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한없이 기쁘고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우 김태훈은 영화 ‘미션 파서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내가 죽던날’, ‘좋은사람’, ‘69세’, ‘말모이’, ‘페르소나’, ‘더펜션’, ‘레슬러’, ‘유리정원’, ‘춘몽’, ‘트릭’, ‘설행_눈길을 걷다’, ‘도리화가’, ‘서부전선’, ‘명량’, ‘경주’, ‘설인’, ‘분노의 윤리학’, ‘남쪽으로 튀어’, ‘점쟁이들’, ‘사랑이 무서워’,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 ‘아저씨’, ‘평행이론’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냈다.
그 외에도 드라마 ‘나빌레라’, ‘킹덤 시즌2’, ‘외출’,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시크릿 부티크’,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파수꾼’, ‘판타스틱’, ‘한번 더 해피엔딩’, ‘신분을 숨겨라’, ‘사랑하는 은동아’, ‘나쁜 녀석들’, ‘비밀의 문’에 출연하며 스크린과 브라운관의 경계를 넘나드는 탄탄한 연기내공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는 배우 고명환, 김경석, 박보경, 박성근, 백지혜, 서동원, 윤주, 이기혁, 이윤희, 이홍내, 정순원, 정재광, 진선규, 차순배와 함께하고 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제공 =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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