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곽민정이 농구선수 문성곤과 오늘(29일)화촉을 밝히는 가운데 결혼소감을 전했다.
곽민정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소식을 전하며 “결혼을 한다는 기사가 워낙에 일찍 나서 이미 했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으신데, 저 아직 안했다. 하루 남았다”고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결혼이라는 걸 처음 준비하다보니 참 신경 쓸 것도 많고 준비 할 것도 많더라”며 “실수를 안하려고 몇 번이고 신경을 쓴다고 썼는데 분명 허술한 제가 놓친 부분들이 있을것”이라고 양해를 구했다. 이어 “연락을 드린 분, 못 드린 분 모두 식이 끝나고 다시 정식으로 찾아뵙고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
곽민정은 “가까이서 많이 의지할 수 있게 도와주신 내 사람들 너무너무 고맙다”며 “저 만큼이나, 아니 저보다 더 장난꾸러기 같은 친구를 만나 같이 열심히 지내보려고 한다. 많이 축복해달라”며 감사의 마음을 덧붙였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곽민정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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