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Taste of Love’로 활동 중인 그룹 트와이스 미나가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와 단독 화보를 촬영했다.
오랫동안 배운 발레를 최근 다시 시작한 미나는 화보 사진 속에서 발레리나처럼 우아한 선과 표현력을 마음껏 드러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가장 ‘미나다운’ 모습은?”이라는 질문에 “사람들이 무대에 선 나를 봤을 때 한 단어로 떠올릴 수 있는 특정한 이미지를 갖고 싶었다. 좀 더 밝은 에너지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고민도 했는데 나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우아하고 단아하다고 이야기 해주시는 분들이 계신다. 요즘에는 ‘아련하다’라는 말을 많이 듣는데 이것이 나 다운 이미지이구나 싶다”며 자신을 긍정하고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타이틀 곡인 ‘Alcohol-Free’에서 연상되는 여름에 관한 추억도 풀어 놓았다. “여름 하면 멤버들과 촬영하러 갔던 하와이가 떠오른다. 하와이는 가만히만 있어도 좋은 곳인데 멤버들과 촬영 없는 시간에 수영과 스쿠버다이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매일 아침 자전거를 타고 우연히 발견한 아사이볼 맛집에 가는 걸로 하루를 시작한 시간들이 그립다”고 추억을 회상했다.
미나와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는 ‘하퍼스 바자’ 7월호,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하퍼스 바자 제공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