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윤아가 촬영 현장에서 눈물을 보인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17일 윤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융-하인드 | 이제서야 말합니다. 윤아의 눈물 한 방울’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날 윤아는 광고 촬영을 위해 메이크업을 받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윤아는 넘치는 끼와 상큼한 비주얼로 첫 번째 촬영을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이어 대기실에서 소녀시대의 노래를 틀고 흥얼거리며 시간을 보냈다. 이어 ‘융이 노래를 즐기는 법’이라며 ‘1단계 : 손으로 리듬 타기’, ‘2단계 : 고개 까딱이기’, ‘3단계 : 따라 부르기’를 자막으로 처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아는 노래를 들으며 “에코 진짜 내 노래방 18번이었다. 레드벨벳 콘서트를 갔는데 웬디가 이 노래를 불렀다. 근데 내가 다 따라 불렀다. 이게 웬디 노래였나? 레드벨벳이었나? 했는데 솔로 무대 때 불렀었다”라며 노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다음 촬영을 진행한 윤아는 “실장님이 워낙에 잘 찍어주셔서 사진이 잘 나온다”라며 기쁜 감정을 드러냈다.
또한 윤아는 커피를 마시며 “향이 너무 좋다. 향이 더 맛있는 것들이 있는데 삼겹살이랑 오징어다. 오징어 구울 때 오징어 냄새. 커피도 냄새가 더 맛있다. 먹을 때랑 냄새랑 맛이 다르다”고 전했다.
윤아는 “내가 ‘온앤오프’ 프로그램 나가서 메이크업 스태프 친구가 건강 문제로 인해서 ‘일을 그만해야 할 것 같다’라고 갑자기 통보받았던 장면이 찍힌 적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옆에 있던 직원은 “얘가 나한테 힘들다는 소리 안 하고 혼자 결정해서 나한테 통보했다. 그래도 윤아한테 인사는 시켜야겠다 싶어서 데려간 거다”라고 밝혔다.
이에 윤아는 “왜 갑자기 심경의 변화가 온 거냐”라고 묻자 해당 직원은 “샵 대표님이 너무 좋아서 왔고 윤아의 마지막도 좀 있어서 다시 돌아왔다”라고 전했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 윤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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