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윤은혜가 매니져와 숨막히는 배드민턴 승부를 벌였다.
20일 윤은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저녁 내기 배드민턴 한 판 승부’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날 윤은혜는 맞춤 배드민턴 라켓 커스텀을 직접 만들어 매니져에게 배드민턴을 도전했다.
두 사람은 준비운동을 하고 몸풀기로 가볍게 공을 주고받았다. 하지만 승부욕 탓인지 손에 힘이 들어가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했다.
게임이 시작되고 두 사람은 삼겹살을 걸고 15점 내기를 시작했다. 매니져는 가볍게 공을 치며 순식간에 공을 멀리 보내 윤은혜를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윤은혜는 매니저가 보내는 빠른 공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압도적인 점수 차가 벌어지자 매니져는 웃으며 윤은혜를 놀렸다. 이에 윤은혜는 분노한 모습을 보였지만 결국 내기에서 지고 말았다.
2라운드가 시작되자마자 매니져는 스파이크로 윤은혜를 향해 공을 쐈다. 윤은혜는 빠른 공에 반응도 못하고 상대방에게 점수를 주고 말았다.
번외 경기로 팀장이 직접 매니져와 배드민턴 승부를 벌였다. 두 사람은 만만치 않은 실력을 보이며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했다.
윤은혜는 마지막으로 3점 내기 vs 매니져 10점 내기에 도전했다. 윤은혜는 기선제압으로 순식간에 2점을 챙겼다. 매니져는 긴장한 기색을 보이며 봐주는 거 없이 강력한 스파이크로 점수 차이를 벌였다.
하지만 윤은혜는 놀라운 경기력을 보여 3점 내기에서 승리했다. 그는 “사실 대결할 수 있는 실력이 아니다. 매니져가 진짜 잘 한다. 드라마 할 때 남자팀과 여자팀 해도 저희 매니져 덕분에 이긴 적도 있다”라고 전했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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