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명신 기자] 배우 김윤지(NS윤지)가 오는 9월 결혼한다.
김윤지의 예비신랑은 5살 연상의 일반인 사업가로, 1년여의 교제를 끝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김윤지는 TV리포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예비신랑은 초등학교 때부터 함께 보고 자란 사이로, 가족끼리도 서로 친분을 쌓아오고 있다”면서 “1년 전부터 연인으로 발전해 교제해오다 오는 9월 넷째 주에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족끼리도 매우 친한데 우리가 연인이 될 줄은 몰랐다”면서 “운명 같고 신기하다. 믿음직스럽고 무한 신뢰의 예비신랑과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결혼 소감을 덧붙이기도 했다.
김윤지는 최근 출연한 tvN ‘마인’이 종영함에 따라 결혼식 준비에 매진할 계획이다.
그는 “당분간은 결혼식 준비에 집중할 생각”이라면서 “결혼 후에도 배우 활동은 열심히 이어갈 예정이다. 많은 응원과 사랑,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윤지는 미국의 명문 대학 UCLA에서 학업 중 예명 NS윤지로 2009년 국내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2009년 싱글 앨범 ‘머리 아파’로 데뷔했으며 이후 ‘설렘 주의’, ‘야시시’, ‘니가 뭘 알아’, ‘꿀썸머’ 등으로 인기를 모았다.
데뷔 때부터 빼어난 미모로 많은 팬층을 확보했던 김윤지는 각종 음반과 예능을 통해 밝고 에너지 넘치는 건강한 모습까지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배우로서의 무한한 가능성과 스타성을 인정받으며 공식적으로 배우 전향을 밝힌 그는 이후 독립영화 등 작품을 통해 배우 활동을 차곡차곡 준비해왔다. 지난 2017년부터는 본명 김윤지로 배우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김윤지는 드라마 ‘황후의 품격’, 영화 ‘어서오시게스트하우스’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 ‘마인’에서 감초 열연으로 활약했다.
지난달 몬스타엑스 주헌과 함께 히트곡 ‘If You Love Me’를 리메이크해 발매하기도 했다.
김명신 기자 sini@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_김윤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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