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성화가 에이티니에게 사랑을 전했다.
에이티즈(ATEEZ) 성화가 11일 오후 V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성화는 “에이티니가 보고 싶어서 왔다”면서 팬들과 소소한 대화를 나누며 짧은 힐링 타임을 선사했다.
이날 성화는 지난 9일 멤버 민기 생일날을 회상하며 “내가 생일 축하한다고 전화를 하고 끊은 뒤에 민기 V앱을 봤다. 우영이한테 전화가 왔는데 민기가 ‘난 너 밖에 없는거 알지?’라고 저한테 한 말을 그대로 하더라. 기가 차서 다시 전화 하려다가 참았다”고 토로했다.
또 최근 팬사인회에서 멤버 우영이와 똑같은 신발을 신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성화는 “저는 돈주고 샀는데 우영이는 형한테 선물을 받았다고 하더라. ‘똑같은 거 샀냐?’고 했는데 형이 사줬다고 해서 ‘정말 예쁜 신발이지, 보는 눈이 있구나’하며 아무말 못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천국에서 떨어졌을 때 아팠냐?”는 고전 질문에 “아팠어. 윽 날개가 없어졌어!”라며 막간 열연을 펼친 성화는 내일 에이티니 1000일 기념일을 앞두고 “내일 무슨 날이라고요? 모르겠는데~”라고 시치미를 떼는 귀여운 모습을 보였다.
‘최근 느낀 사소한 행복’으로 “맛있는 음료를 마셨을 때”라고 답한 그는 “사소한 거에도 신나하는 것들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성화가 속한 그룹 에이티즈(홍중 성화 윤호 여상 산 민기 우영 종호)는 12일 오후 6시 30분 V라이브에서 ‘ATINY 1000TH DAY’ 기념 방송을 진행하며, 오는 16일 김종국과 함께한 컬래버 앨범 ‘시즌 송즈’를 공개한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V라이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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