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장제원 국민의 힘 의원 아들인 래퍼 노엘이 무면허 운전과 경찰관 폭행 혐의로 입건된데 대해 사과했다.
노엘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다. 받아야 할 죗값을 달게 받고 조금 더 성숙한 사회 구성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사과문을 게재했다.
노엘은 또 “모든 팬 여러분들과 나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많은 분들에게도 정말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노엘은 지난 18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벤츠를 몰다 접촉사고를 냈다. 이에 따라 현장에 경찰이 출동한 가운데 노엘은 음주측정과 신원확인을 거부한데 이어 경찰관을 밀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노엘은 음주 측정 불의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으나 귀가 조치됐다.
노엘의 사건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노엘은 지난 4월에도 부산진구의 한 길가에서 행인을 폭행한 혐의로 송치됐으며 지난해에는 음주운전과 운전자 바꿔치기로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하 노엘 인스타그램 글 전문
뭐라고 드릴말씀이 없습니다.
제가 받아야 하는 죗값은 모두 달게 받고 조금 더 성숙한 사회 구성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모든 팬 여러분들 부터시작해 저로인해 피해를 입으신 많은분들께도 정말 죄송합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인디고 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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