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그룹 트와이스 정연이 다시 건강을 되찾고 살이 빠진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4일 매거진 ‘지큐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트와이스 정연이 데뷔 직후 받았던 질문을 지금 다시 받는다면?’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는 데뷔 후 지금까지 받아 온 다양한 질문을 현재의 관점에서 다시 한번 답하는 정연의 모습이 담겼다.
정연은 지난 2015년 데뷔 직후 인터뷰에서 “무대는 꿈꿔온 파라다이스였다”고 표현했었는데 이에 대해 “그때는 꿈이 이뤄져 정말 파라다이스였다. 지금도 똑같다. 어쩌면 지금이 데뷔 때보다 더 의미가 크다”고 대답했다.
이어 과거 롤 모델에 관한 질문에 그룹 god(지오디)를 꼽았는데 “당시 박준형과 같이 프로그램 촬영을 했었는데, 너무 잘해주시고 편하게 해주셨었다. 그때 이후로 뭔가 롤 모델이 됐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god도 완전체로 활동하고 있고, 트와이스도 완전체로 활동하고 있으니까 지금 신인들한테는 트와이스가 롤 모델이었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최근 과거와 관계가 달라진 멤버에 대해서는 채영을 꼽으며 “채영이가 성인이 되고 와인 같은 술을 좋아해서 깊은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요즘은 모모가 저를 너무 귀여워한다”고도 대답했다.
‘내 마음속의 아이돌’에 대한 질문에 과거 박보검을 꼽았던 정연은 “여전히 박보검”이라며 8년째 한결같은 팬심을 드러내 시선을 모았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유튜브 채널 ‘지큐 코리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