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이하 ‘BTS’) 지민이 ‘화이트데이에 함께 보내고 싶은 스타 1위’에 오르면서 최고의 인기남으로 등극했다.
지난 2월 14일부터 3월 9일까지 초중고 인터넷 수학교육업체 세븐에듀가 2,222명을 대상으로 ‘화이트데이 함께 보내고 싶은 스타’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BTS 지민(1,299명, 58.5%)로 1위로 영예를 안았다. 지민에 이어 배우 김선호(774, 34.8%)가 2위, NCT 태용(64명, 2.9%), 손흥민(41명, 1.8%)이 각각 3, 4위를 차지했다.
지민이 1위로 뽑힌 이유에 대해 세븐에듀 차길영 대표는 “지민의 다정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이 여심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오는 24일 지민은 첫 솔로 앨범 ‘FACE’의 발표를 앞두고 있다. 명사 ‘얼굴’과 동사 ‘직면하다’라는 뜻을 가진 앨범 ‘FACE’는 자신을 온전히 직면, 아티스트 지민으로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이야기를 담아내 다양한 면모를 보여줄 전망이다.
지민은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인 ‘Like Crazy’를 통해 강렬한 신스와 드럼 사운드 위에 애절한 보이스를 더해 신스 팝(Synth Pop)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곡을 공개한다. 또 그는 감각적인 그루브와 섬세한 강약 조절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갖춘 뛰어난 댄서로, 이번 첫 솔로 앨범에서 어떤 안무를 선보일지 이목을 집중시키는 바이다.
한편 지민이 속한 BTS는 지난 6월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 장기 휴식기를 갖고 개인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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