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신동엽이 30년차 개그맨의 자존심을 드러냈다.
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미친.사랑.X’에서는 신동엽과 송재림이 ‘절대 건드려서는 안 되는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신동엽은 “건드리면 절대 참을 수 없는 게 뭐냐?”고 물었다. 이에 송재림은 “가족과 주변 사람이다. 만약 프로그램에 나오는 일들이 벌어지면 저는 훼까닥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자신에게 질문이 돌아오자 잠시 고민한 신동엽은 “‘넌 별로 안 웃겨’ 소리를 들으면 못 참을 것 같다”면서 뼈그맨 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최정윤이 함께 한다. 이랜드그룹 부회장의 장남이자 가수 출신 사업가 윤태준과 결혼 10년 만에 이혼 절차를 밟는 중인 최정윤은 “(이혼)아직 안 했다”고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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