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박지현이 2022년에도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얼마 전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에서 임팩트 있는 ‘로맨스 빌런’ 연기로 주목 받았던 박지현이 KBS 2TV 새 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출연을 확정지으며 알찬 활약을 예고했다.
박주현, 채종협 등 청춘스타들의 만남과 신선한 소재로 눈길을 모으고 있는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는 싱그러운 스물다섯, 운동이 전부인 박태양(박주현) 선수와 운동이 직업인 박태준(채종협) 선수가 배드민턴 실업팀에서 벌이는 뜨거운 스포츠 로맨스를 그린다. 이에 매 작품 흡입력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서사 맛집’이라 불리고 있는 박지현의 합류 소식은 2022년을 수놓을 청춘 드라마의 탄생을 더욱 기대케하고 있는 상황이다.
극 중 박지현이 맡은 ‘박준영’은 박태준의 친누나이자 前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과거에는 올림픽 3관왕, 5관왕을 꿈꿀 정도로 모두가 인정하는 유망주였지만 불의의 사고로 은퇴를 하게 된 인물. 박지현은 하루아침에 꿈을 포기하게 된 그가 아픔을 딛고 일어나 제2의 인생을 준비해나가는 과정을 현실적이고도 유쾌하게 그려내며 2030 청춘들의 고민과 상처를 어루만지고 공감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박지현은 2022년 방영 예정인 JTBC 새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출연을 확정 지은 데 이어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까지 캐스팅되며 판타지, 스포츠 로맨스까지 다양한 장르에서의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이미 전작들에서 장르를 불문하고 자연스러운 소화력을 보여준 그이기에 이번 작품에서 배드민턴 前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분할 새로운 도전은 드라마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매 작품 개성 있는 연기력은 물론 수수함과 화려함을 오가는 카멜레온 같은 매력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그가 2022년에는 또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지현이 출연하는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는 2022년 상반기 KBS 2TV에서 방송 예정이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나무엑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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