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이하 ‘지헤중’)에서 ‘전미숙’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치는 배우 박효주와 ‘하퍼스 바자’ 매거진이 만났다.
자연광 아래 평온한 표정과 여름 동안 서핑을 하며 건강하게 그을린 피부를 드러냈다. 이번 화보에는 역할과는 상반되는 나른하고 자연스러운 무드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인터뷰에서는 ‘지헤중’으로 ‘인생캐’를 만났다는 호평에 대해 “촬영 시작하고 지인이 지금까지 인생 캐릭터는 뭐냐고 물어봐서 미숙이 될 것 같다고 얘기한 적은 있다. 미숙을 처음 만났을 때 가슴이 뛰었다. 내가 자신감이 많은 사람이 아닌데 묘한 자신감이 생겼다. 딱 보는 순간 미숙을 알 것 같고 제일 표현을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송혜교, 최희서 배우와의 호흡에 대해서는 “‘보톡스 말고 연골 주사로 갈아탐’이라는 대사에 세 배우 모두 공감했다. 어느 한 명이라도 공감 못하면 현실감이 떨어졌을 텐데 극중에서나 현실에서나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사이였다. 작품을 통해 좋은 동료와 친구를 얻어 고마운 마음뿐이다”며 신뢰의 말을 전했다.
배우 박효주의 화보와 인터뷰는 ‘하퍼스 바자’ 1월호와 웹사이트,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하퍼스 바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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