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김재환의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29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그룹 워너원 출신 김재환과 가수 스텔라장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신영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김재환에 대해 언급했다.
김재환은 “핑클 선배님의 ‘화이트’라는 곡을 존박, 최정훈, 적재, 내가 ‘포천’을 결성해서 노래했다. 안무를 제가 짰는데 급하게 짜서 그런지 엉망진창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룹 달성에 대해 말이 나오자 “바로 해체했다. 무대 위에서 존박이 해체를 선언했다. 넷 다 조용한 성격이라 관객분들에게 재미가 없을 것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집에 초대하고 싶은 가수로 “임재범 선배님이다. 친분은 없지만 존경하고 있다. 나얼 선배님도 초대하고 싶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재환은 신곡 뮤직비디오의 오열신에 대해 “연기를 배워본 적이 없다. 감독님께서 천막을 쳐서 슬플 분위기를 조성해 줬다. 진지하게 해야 한다”라며 “눈물이 나오지 않으면 안약을 넣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결국 김재환은 “자존심이 있어서 안약을 넣고 싶지는 않았다. 슬픈 이야기와 감정을 끌어내서 오열에 가까운 울분을 터뜨렸다”라고 털어냈다.
끝으로 “연기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란 걸 제대로 느꼈다”라고 밝혔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 MBC FM 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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