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에이티즈(ATEEZ)가 2022년 첫 수상 소식을 알렸다.
23일 오후 개최된 ‘제31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에이티즈가 2021년 가요계를 총 결산하여 ‘본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이는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으로 더욱 의미가 있는 것.
현재 2022 월드투어 ‘더 펠로우십 : 비기닝 오브 디 엔드(THE FELLOWSHIP : BEGINNING OF THE END)’ 일정으로 미국에 있는 에이티즈는 대신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영상을 통해 수상 소감을 밝혔다.
에이티즈는 “2021년 에이티즈에게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 덕분에 지치지 않고 쉼 없이 달릴 수 있었는데, 이렇게 귀한 상을 받아 더욱 영광이고 기쁘다. 더 열심히 하라는 뜻이라 생각하고 앞으로 더 좋은 무대와 좋은 음악으로 보답할 테니, 2022년에도 에이티즈와 행복하게 보냈으면 좋겠다”라며 당찬 새해 각오까지 다졌다.
지난해 에이티즈는 미니 앨범 ‘제로 : 피버 파트 2(ZERO : FEVER Part.2)’, ‘제로 : 피버 파트 3(ZERO : FEVER Part.3)’, 첫 리패키지 EP ‘제로 : 피버 에필로그(ZERO : FEVER EPILOGUE)’를 발매하며 그 어느 때보다 바쁜 한 해를 보냈다. 이 가운데 빌보드 메인차트인 ‘빌보드 200’에 42위라는 성적으로 첫 진입하는가 하면, 앨범 발매마다 다양항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2021년 앨범 누적 판매량이 약 186만 장에 달하는 등 다양한 음악으로 두터운 팬덤을 형성해 나가며 차세대 K팝 선두주자의 입지를 굳혔다.
한편, 에이티즈는 오는 24일(현지시간) 뉴어크 프루덴셜 센터(Prudential Center)에서 미주 투어의 세 번째 공연을 개최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KQ Entertainmen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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