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배우 박은혜가 아들과 근황을 전했다.
28일 박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루하루 커가는 아이.. 이제 말 하지 않아도 바깥 풍경을 즐길 줄 아는 것 같다..”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한참을 저러고 앉아 있고 밥도 휴대폰 아니고 바깥보고 먹기도 하니… 그동안 어디가면 입아프게 저기좀 봐라 하늘좀 봐라 저 나무좀 봐라 했는데 이제 아이들이 엄마 저것좀 보라고 하니 슬슬 내 입아픔에 대한 보람이 느껴진다”라고 덧붙였다.
또 “언젠가는 너무 밖만 바라봐서 서운한 날도 오겠지만 .. ㅎㅎ 아이를 키우며 아직도 고민도 많고 걱정도 많았지만 지난 날의 고민 걱정했던 일들을 생각하면 다 시간이 해결해 주는 것들이었으니 마음의 평안을 찾아보자 이제~^^”라고 전했다.
사진 속 아들은 창 밖의 풍경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 경치를 보며 생각에 잠긴 모습이 꽤나 성숙해졌음을 암시했다.
한편 박은혜는 슬하에 쌍둥이 아들을 두고 있다. 최근 KBS2 드라마 ‘연모’에 출연했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 박은혜 인스타그램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