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은주 기자] 탈북한 배우 강나라(27)와 피카 프로젝트 송자호(24) 대표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강나라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10일 매니지먼트피움 관계자는 TV리포트에 “강나라 배우와 송자호 대표가 친한 사이인 것은 맞지만 연인 관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소속사에 강나라 배우를 소개해 준 것도 송자호 대표였다. 친하지만 열애설이 날 정도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한 매체는 송자호와 강나라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지난해부터 사랑을 키워왔으며 제주도, 일본 등지를 여행하며 공개적인 데이트를 해왔다.
하지만 강나라 측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송자호는 지난 2019년 그룹 카라의 멤버 박규리와 공개 열애를 해 주목받은 바 있다. 그러나 브로커를 통해 코인 거래소에 상장하고 시세를 끌어올렸다는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았으며 박규리와는 2021년 결별했다.
동원건설 창립자 송승헌 회장의 손자로 알려져 있는 송자호는 현재 피카프로젝트 대표이사 겸 강나라의 소속사 매니지먼트피움에 의장으로 재직 중이다. 지난 2022년 2월에는 서초구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출마했다.
강나라는 함경북도 청진시에서 태어나 2014년 10대에 탈북했다. 영화 ‘우리를 갈라놓는 것들’, TV조선 ‘모란봉 클럽’,E채널 ‘수다로 통일 – 공동공부구역 JSA’, 웹예능 ‘지구에서 반쪽찾기’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온라인 채널 ‘놀새나라TV’를 운영 중이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강나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채널 ‘서초대학교’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