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결혼을 발표했다.
김현중의 소속사인 헤네치아 측은 27일 “금일 소속 아티스트 김현중 씨의 콘서트를 통해 아티스트의 결혼 소식을 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어려운 시국임을 감안하여 예식 등의 절차는 생략하게 되었고, 일반인 배우자분의 입장을 고려해 조심스럽게 소식을 전하게 된 만큼 과도한 추측은 삼가 주시길 정중히 요청드리며 부디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힘든 시기에 소중한 인연으로 시작되어 앞으로 함께 걸어갈 앞날의 첫 발을 조심스럽게 내딛게 된 만큼 많은 분들의 따뜻한 응원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 김현중을 응원해 주시는 분들을 위해 더 좋은 음악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보답 드릴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현중 역시 같은 날 열린 ‘기프트 콘서트’ 도중에 “가장 힘들고 어려웠던 시기에 곁을 지켜준 분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걸어갈 결심을 하게됐다”라며 결혼소식을 알렸다.
한편, 지난 2005년 그룹 SS501로 데뷔한 김현중은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출연하며 한류스타로 인기를 모았다. 그러나 이후 전 여자친구와의 사생활 논란과 음주운전까지 각종 논란에 휩싸였다. 2018년 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때’에 출연하기도 한 김현중은 현재는 음악 활동을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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