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박봄(Park Bom)이 몽환적인 티저로 컴백 열기를 고조시켰다.
박봄은 10일 정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꽃(With 김민석 of 멜로망스)’ 티저 이미지를 공개, 컴백을 기다리는 이들의 기대를 한껏 높였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 속 박봄은 블랙 드레스를 입은 채 애절한 눈빛으로 보는 이들을 압도하고 있다. 특히 박봄은 김민석과 서로 다른 방향을 바라보고 있어, 과연 이번 신곡 ‘꽃’이 어떠한 메시지를 담고 있을지 대중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와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 마지막 티저 영상에는 지난 8일 공개된 두 번째 티저 영상과는 다르게 김민석의 깊은 감성이 담긴 보이스가 대중의 마음을 저격하는가 하면, 덩그러니 놓인 의자와 위태로이 찬바람에 흔들리며 빨갛게 피어오른 꽃이 등장해 무엇을 의미할지 관심을 모은다.
앞서 박봄이 ‘넌 나의 거울’, ‘도레미파솔’, ‘RED LIGHT’ 등을 통해 한계 없는 장르 소화력과 독보적인 보이스로 리스너들의 플레이리스트를 채운 만큼, 이번 김민석과 함께한 신곡 ‘꽃’을 통해 어떠한 보이스 컬러를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봄이 김민석과 뭉쳐 발매하는 신곡 ‘꽃’은 무너져 내린 자신을 원망하고 미워한 채 황량하고 피폐한 마음으로 하루를 살아가는 그녀와 그녀를 바라보고 같이 아파하며 묵묵히 같은 길을 걷고자 하는 남자의 마음을 담은 곡으로, 박봄과 김민석의 처절하고도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대중들의 감성을 울릴 예정이다.
한편, 박봄의 신곡 ‘꽃’은 오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디네이션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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