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김강민이 MBC 새 드라마 ‘금수저’ 출연을 확정 지었다.
드라마 ‘금수저’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가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를 통해 부잣집에서 태어난 친구와 운명을 바꿔 후천적인 금수저가 된 인생 어드벤처 스토리로 동명의 네이버 웹툰 ‘금수저’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김강민은 극중 원작 웹툰에 없는 새로운 인물 박장군 역을 맡아 호기심을 끌고 있다. 박장군은 재산 이천억 원대 육군참모총장의 아들로 흙수저 주인공 이승천(육성재 분)을 괴롭히는 악취미를 가졌다. 제 멋대로 입과 주먹을 놀리는 안하무인한 성격은 물론 금수저 클럽 ‘아미쿠스’에 가입하려 몸부림치는 부잣집 도련님의 허세 충만함을 보여주며 연기 변신에 도전할 예정이다.
2019년 SBS ‘스토브리그’로 데뷔해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 김강민은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tvN ‘구미호뎐’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올해 초 종영한 KBS 2TV ‘학교 2021’에서는 일편단심 한 여자만 바라보는 지호성 역으로 이목을 끌었으며 최근 웹드라마 ‘나의 별에게’ 시즌2 공개 소식을 전해 글로벌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장르를 넘나드는 작품 활동으로 자기만의 연기 색을 칠해가고 있는 김강민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김강민이 출연하는 MBC 새 드라마 ‘금수저’는 올 하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미스틱스토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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