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2022년 MBC 상반기 기대작 ‘내일’ 로운이 저승 독점기업 주마등의 회장 ‘옥황’ 김해숙과 맞대면한 모습이 포착됐다.
오는 4월 1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내일’은 ‘죽은 자’를 인도하던 저승사자들이, 이제 ‘죽고 싶은 사람들’을 살리는 저승 오피스 휴먼 판타지.
‘내일’에서 로운은 예기치 못하게 반인반혼의 상태로 저승에서 첫 취업을 하게 된 위기관리팀 계약직 사원 ‘최준웅’ 역을, 김해숙은 당찬 성격과 탁월한 경영능력을 지닌 저승 독점기업 주마등의 회장 ‘옥황’ 역을 맡아 뜻밖의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 가운데 15일, ‘내일’ 측이 저승 독점기업 주마등에 첫발을 디딘 최준웅(로운 분)의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준웅은 호기심과 경계심 가득한 눈빛을 반짝이며 주위를 둘러보면서도, 불안한 듯 소매 끝을 만지작거리고 있는 모습. 이어 주마등의 회장인 옥황(김해숙 분)과 맞대면한 준웅은 처음 영접한 옥황의 실물과 포스에 긴장한 듯 두 손을 앞으로 모으고 공손한 자세를 취해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아연실색한 준웅의 표정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극한다. 강한 충격을 받은 듯 동공 지진을 일으키며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있어, 주마등에 갓 입성한 준웅에게 무슨 일이 닥친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에 시작부터 순탄치 않아 보이는 준웅의 주마등 취업기에 관심이 고조된다.
MBC ‘내일’ 제작진은 “준웅과 옥황의 만남은 준웅 인생에 있어 큰 변곡점이 된다”고 귀띔한 뒤 “열정 충만한 사회 초년생 준웅의 실수 연발 주마등 적응기가 웃음과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MBC 새 금토드라마 ‘내일’은 ‘트레이서’ 후속으로 4월 1일(금)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내일’ 제공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