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전현무가 KBS 퇴사 10년을 맞은 소감을 전했다.
전현무는 18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JTBC ‘뜨거운 싱어즈’ 캡처 화면과 함께 글을 게재했다.
전현무는 “아나운서를 그만 두고 프리를 선언한 지 어느새 10년이 되었다”면서, “방송이 얼마나 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TV 속에 들어가 어릴 적 큰 즐거움을 주었던 재석이형 용만이형처럼 나도 많은 사람들을 웃게 해주고 싶다는 바람, 그것을 위해 열심히 하루하루 노력해야 겠다는 다짐은 10년이 지난 지금도 그대로인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전현무는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 그 순수한 마음이 조금도 변치 않았다는 사실에 뿌듯해지는 밤이다”라고 프리 선언 10주년을 맞은 마음을 담담하게 적었다.
이에 선후배들도 전현무의 프리 10주년을 축하했다. 김숙은 “넌 대한민국 최고의 MC야! 가끔 개그맨 후배 같기도 하고”라고 적었고, 프리 후배 장성규는 “존경합니다 형님”이라며 전현무를 응원했다. 코드쿤스트는 “요즘 내 최애 웃음버튼”이라며 전현무의 활동을 지지했다.
YTN, KBS 아나운서를 거친 전현무는 2012년 퇴사해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활동하며 다양한 방송에서 활약 중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전현무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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