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정민이 결혼 10주년을 자축했다.
프리랜서 선언을 한 이정민은 남편 박치열과 함께 리마인드 웨딩화보를 찍어 행복한 순간을 담았다. 다양한 착장으로 여러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10년 부부다운 케미를 발산했다.
특히 첫딸 온유와 둘째 시온이까지 함께 한 가족사진은 화목 그 자체다. 단란한 분위기가 보는 사람까지 미소 짓게 만든다. 화보와 함께 공개된 인터뷰에서 이정민은 “김보하 작가와 함께하는 이번 리마인드 웨딩의 콘셉트는 ‘이멤버 리멤버’”라고 전했다. 사진작가도 10년 전 웨딩촬영을 함께 한 주인공이어서 의미가 크다고.
이어 이정민은 “작년에 둘째 아이를 출산하면서 아기까지 10주년 리마인드 웨딩에 함께 하게 됐다”면서 “넷이서 함께 사진을 찍으니 비로소 완성된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앞으로도 함께 더 성숙한 자세로 10년, 20년 함께 달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2005년 KBS 공채 31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이정민은 최근 17년 만에 퇴사, 프리랜서를 선언했다. 이정민은 2012년 이비인후과 의사인 박치열 씨와 결혼, 1남1녀를 뒀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스타일러 주부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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