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차은우가 새 드라마 ‘아일랜드’로 첫 사제 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14일 차은우의 ‘엘르’ 1월호 표지가 공개됐다. 사진 속 차은우는 도발적인 표정과 포즈로 글로벌 미남의 진가를 뽐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선 최근 이집트에서 열린 디올 맨 쇼 참석 소감을 전했다. 차은우는 “다른 사회와 문화를 경험하면서 틀을 깨게 되더라. 특히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 깨닫게 되는 부분들이 많았다. 내가 그들을 직접 보는 게 신기하듯 그들도 나를 신기하게 바라봤다. 그렇게 서로를 배려하는 게 좋았다”고 고백했다.
오는 30일 첫 방송되는 드라마 ‘아일랜드’로 바티칸에서 온 사제 요한을 연기하는데 대해선 “지금까지 해보지 않은 캐릭터라 더 기대가 된다. 액션은 물론 이탈리아어와 라틴어에도 처음 도전해서 결과물이 궁금하다. 재밌게 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 개인 인터뷰 채널을 개설하고 뮤지션 패더 앨리아스와 함께한 무대를 공개한 차은우는 “기회가 오면 그것을 실천하려고 하는 편이다. 패더 앨리아스와도 그렇게 만났다. 기회가 왔을 때 확실하게 해봐야 내가 뭘 좋아하는지 알 수 있는 것 같다”며 소신을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엘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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