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성민주 기자] 방송인 배동성, 요리연구가 전진주 부부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에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유튜브 채널 ‘배동성&전진주의 정밥TV’를 운영하는 배동성, 전진주 부부는 지난 11월 채널 10만 구독자 달성을 기념해 ‘감사콘서트’를 열었다. 구독자들의 성금에 배동성·전진주 부부의 기부금을 합쳐 총 1천만 원을 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
이 기부로 두 사람은 사랑의열매 나눔리더에 가입했다. 기부금은 자립준비청년들의 자립능력 역량강화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14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두 사람의 나눔리더 가입식에서 배동성은 “아내와 함께 기부하는 첫 해라 더욱 뜻깊다. 내년, 내후년에도 또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주는 “남편과 대화하며 기부에는 적은 금액이라도 용기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기부에 참여하게 되었다. 좋은 경험을 함께 만들게 된 남편과 사랑의열매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황인식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은 “평소 자립준비청년들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성금을 기부해주신 배동성·전진주 부부와, 응원을 더해주신 유튜브 채널 ‘정밥TV’ 구독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선한 영향력을 더욱 확산하고, 자립준비청년들이 세상 앞에 씩씩하게 나아가는 데 힘이 될 수 있도록 사랑의열매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민주 기자 smj@tvreport.co.kr / 사진=사회복지공동모금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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