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은주 기자] 걸그룹 뉴진스의 신곡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신우석 감독이 ‘무한도전’ 팬들의 짖궂은 장난에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21일 신우석 감독은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에 작업한 뉴진스 ‘Ditto’ 뮤직비디오가 무한도전을 표절했다는 논란이 있다 들었다”라며 뉴진스의 뮤직비디오와 ‘무한도전’ 방송 캡처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뉴진스 뮤직비디오 장면과 흡사한 제스처를 취하고 있는 ‘무한도전’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신우석 감독은 표절이 아니라고 강조하며 “혹여 비슷하다고 생각되는 장면이 있다면 장르의 유사성 정도로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해명해 폭소를 자아냈다.
뉴진스는 지난 19일 새 디지털 싱글 ‘Ditto’를 발매했다. ‘Ditto’의 뮤직비디오는 두 가진 버전으로 나눠 제작됐으며 돌고래유괴단의 신우석 감독이 참여했다.
‘Ditto’ 뮤직비디오에는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통해 선풍적인 인기를 끈 배우 최현욱이 출연해 뉴진스 멤버들과 호흡을 맞췄으며 뉴진스만의 감성이 완벽하게 녹아들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뉴진스 ‘Ditto’ 뮤직비디오, ‘무한도전’, 신우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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