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은주 기자] 코미디언 김숙이 소식좌 콘텐츠 논란 일주일 만에 먹방 영상을 업로드했다.
23일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 kimsookTV’에는 ‘김숙X재숙, 숙콤비의 보홀 힐링 여행 속으로 퐁당’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숙은 배우 하재숙과 함께 필리핀 보홀로 여행을 떠났다. 공항에 도착한 김숙 일행은 스쿠버 다이빙 업체 사장님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식사를 위해 이동했다.
손맛이 좋다는 스쿠버 다이빙 업체 사장님의 숙소에 도착한 김숙 일행은 갑오징어 튀김, 슬리퍼 랍스터, 타이거새우, 닭갈비, 배추 된장국 등 빼곡하게 차려진 상 앞에서 먹방을 선보였다.
김숙은 갑오징어 튀김, 랍스터 등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네티즌은 “언니 맛있는 것 정말 많네요. 즐거워 보여요!”, “인생은 숙언니처럼!”, “너무 보기 좋은 영상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앞서 김숙은 박소현, 산다라 박과 함께 촬영한 영상을 게재했다가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지난 16일 업로드한 영상에서 김숙은 ‘소식좌’로 유명한 박소현, 산다라박과 함께 식사를 했다. 소식좌 두 사람이 한 입만 먹고 음식을 내려놓자 김숙이 남은 음식을 처리하는 내용이 담겼고 이에 일부 네티즌은 극단적인 절식을 희화화해 조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결국 이날 김숙 유튜브 채널 제작팀은 이날 영상을 삭제하고 “앞으로 여러 방면으로 고민해 더 좋은 컨텐츠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유튜브 채널 ‘김숙티비 kimsook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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