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은주 기자] 배우 유정호가 영화 ‘다음 소희’ 출연을 확정했다.
영화 ‘다음 소희’는 당찬 열여덟 고등학생 소희(김시은 분)가 현장실습에 나가면서 겪게 되는 사건과 이를 조사하던 형사 유진(배두나 분)이 같은 공간, 다른 시간 속에서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다음 소희’는 한국 영화 최초로 제75회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폐막작에 선정됐으며 국내외 영화제 초청과 수상을 이어가며 전 세계를 사로잡은 작품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중 유정호는 사건의 배경인 콜센터의 SAVE 부서 부장으로 출연한다. 그는 회사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는 인물로, 또 한 번 신스틸러의 면모를 드러낼 예정이다.
앞서 유정호는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불가살’, ‘배드 앤 크레이지’ 등 인기 작품에 다수 출연하며 연기력을 입증했다.
특히 최근에는 tvN 드라마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에서 택시 기사 민철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키스 식스 센스’에서 히스테리 가득한 직장 상사로 변신해 리얼한 생활 연기를 보여줬다.
한편 영화 ‘다음 소희’는 오는 8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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