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일타스캔들’ 단지와 단지 엄마가 드디어 만났다.
지난 3일 배우 황보라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tvN ‘일타 스캔들’ 종영을 맞아 소감을 남기며 배우들과 함께한 종방연 사진을 공개했다.
황보라는 사진과 함께 “치열했던 일타 스캔들의 마지막 행선지에 함께 도착한 모든 배우, 스태프분들 고생 많으셨습니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그동안 시청자들을 울고 웃게 한 ‘일타 스캔들’의 마지막을 더욱 실감케 했다. 또 배우 노윤서, 류다인, 강나언, 장영남, 전도연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 가운데 네티즌들은 황보라와 류다인의 투 샷에 주목했다. 두 사람은 극 중 모녀를 연기했으나 함께 등장한 장면은 없었다. 종방연에서 처음 본 듯한 단지(류다인 분)와 단지 엄마(황보라 분)에 ‘일타 스캔들’은 마지막까지 큰 웃음을 선사했다.
황보라는 네티즌의 반응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공유하며 “나 단지 엄마 맞아? 작가님, 감독님 다음 세상에서는 제 딸 좀 보게 해주세요. 저 단지 엄마 맞아요”라고 ‘웃픈’ 해명을 했다.
또 황보라는 “존경하는 감독님과 애정 하는 선배님들, 배우님들, 사랑 넘치는 스태프들과 행복한 작품을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촬영 중에 결혼식이 있었는데 배려해 주신 제작진과 ‘일타 스캔들’을 꽉 채워준 우리 배우, 스태프, 감독님 잊지 않겠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황보라는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 동생 김영훈 워크하우스컴퍼니 대표와 10년 열애 끝에 지난해 11월 결혼했다. 황보라는 ‘일타 스캔들’에서 단지 엄마, 이미옥 역을 맡았다. 그는 입시 전쟁 속, 치열하게 다투고 있는 엄마들과는 다르게 자신의 맥주 한 잔이 더 소중한 유쾌한 매력을 선사한 것은 물론 센스 넘치는 연기로 신 스틸러 역을 톡톡히 해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tvN ‘일타 스캔들’, 황보라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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