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은주 기자] 빅뱅 전 멤버 승리가 오늘 오전 출소했다.
9일 JTBC는 승리가 오늘 오전 여주교도소에서 출소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승리는 오는 11일 출소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9일 수감생활을 마치고 출소했다.
지난 2019년 3월 승리는 ‘버닝썬 게이트’와 ‘정준영 단톡방’ 등 큼직한 두 사건이 동시에 터지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지만 2020년 3월 9일 군대에 입대했다.
그는 군사법원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국군교도소에 수감됐으며 전역 이후 여주교도소에서 수감생활을 마치고 출소했다.
승리는 성매매알선, 성매매,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지난 2013년 12월부터 2017년 8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약 24억원 규모의 상습도박을 한 혐의 등 총 9개의 혐의를 받았다.
한편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됐던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은 징역 2년 6개월 형을 확정받고 지난해 11월 8일 출소했으며 가수 정준영은 징역 6년을 확정받고 2025년 10월 1일 출소 예정이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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