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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검 아나운서, 학폭 피해…”일진에 맞아 내성적이었다”

정윤정 에디터 기자 조회수  

[TV리포트=이수연 기자] 정용검 아나운서가 학창 시절 학교 폭력 피해를 당해 내성적인 성격이었다고 고백했다.

10일 ‘스톡킹’ 채널에는 야구선수 김민성과 허도환이 출연했다. LG 트윈스 김민성이 내성적인 성격이었다고 고백하자, 진행자 정용검도 학창 시절 학교 폭력으로 내성적인 성격이었다고 털어놨다.

김민성이 먼저 “사람 눈을 못 쳐다봤다. 고등학교 3학년 때 주장하면서 조금 바뀌고 프로 선수가 되면서 (성격이) 바뀌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내성적이고 말을 안 하고 소심하면 정글에서 살아남지 못하겠더라. ‘실력 외적으로 성격부터 못 고치면 여기서 못 살아남겠다’고 생각했다”라면서 내성적인 성격을 고치게 된 계기를 전했다.

김민성은 성격을 고치기 위한 노력으로 “지하철에서 앞사람 눈을 마주치는 것부터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그의 의지에 출연진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민성의 고충을 듣고 있던 정용검도 공감했다.

정용검 아나운서는 “이해한다. 사실 어렸을 때 일진 애들한테 너무 많이 맞았다. 성격이 내성적이고 나서는 걸 안 좋아했다”라며 학창 시절 겪었던 학교 폭력을 고백했다.

이어 그는 “대학교 때 댄스 동아리를 하면서 성격이 바뀌었다. 성격은 고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김민성에 공감했다.

최근 학교 폭력을 주제로 한 넷플릭스 ‘더 글로리’가 흥행하면서 학교 폭력 가해자 및 피해자의 소식이 주목을 받고 있다. 유튜버 곽튜브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학교 폭력으로 고등학교 자퇴 후 칩거 생활을 했다고 고백했다.

학교 폭력 가해자라고 인정했던 ‘얼짱’ 출신 유튜버 하늘 등은 ‘더 글로리’의 흥행으로 대중의 입방아에 다시 오르내렸다. 학교 폭력이 연예계의 화두로 떠오른 만큼 관련 피해와 가해 사실이 쏟아지고 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스톡킹’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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