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대한민국 명품 아티스트들이 공영방송 50주년을 빛낸다.
공영방송 50주년 특집 ‘당신의 KBS, 우리의 50년’이 오는 3월 3일 KBS홀에서 열리는 가운데, 1차 아티스트 라인업이 공개됐다.
이날 먼저 가수 윤복희가 빅콰이어합창단과 함께 대한민국 50년의 희로애락을 느낄 수 있는 감동의 오프닝 무대를 꾸민다.
이어 90년대 청춘 하이틴의 아이콘 더 블루(손지창, 김민종)가 한국대학응원단협회 KUCA와 만나 그 시절 추억을 선물한다. 오랜만에 선보이는 손지창과 김민종의 무대로 팬들의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김민종은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분쟁 속에서 지난 14일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와 함께 공식 석상에 나타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김민종은 “이수만 없는 SM은 없다”라며 공개 지지를 선언하기도 했다.
또한 원조 만능 엔터테이너이자 국민 발라더 임창정이 무대에 올라 뜨거운 라이브 향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힙합계의 거장 다이나믹 듀오는 폭발하는 에너지로 대한민국 환희의 역사를 전달한다.
피날레 무대는 김창완밴드가 펼친다. KBS 시청자들을 향한 감사와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하겠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감동의 목소리로 전할 예정이다.
‘당신의 KBS, 우리의 50년’은 반세기 동안 희로애락을 함께 한 공영방송 KBS가 지난 50년을 돌아보고 미래 50년을 기약하는 축제의 장이다. 오는 3월 3일 오후 7시 10분 KBS 1TV에서 110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윤복희, 베니카, SM엔터테인먼트, YES IM 엔터테인먼트, 아메바컬쳐, 이파리엔터테이니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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