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다시 임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24일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에선 ‘그래서 박시은 진태현 두 사람 다음은 어떻게 하실건가요? (ft.임신준비)’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진태현은 “박시은 진태현은 임신을 계획하는가”라는 질문을 받는다며 “저희가 출산을 3주 정도 남겨놓고 아이를 떠나보내게 됐는데 저희가 잘 이겨냈다. 6개월이 지났고 그리고 잘 지내고 있고 그런데 많은 분들이 두 사람이 진짜 지금 (임신을)또 준비를 하는가 궁금해하신다”라고 말했다.
박시은은 “정말 힘들었던 6개월 동안 너무 많은 분들이 응원을 정말 많이 보내주셨다. 비슷한 일을 겪고 계신 분들, 겪으신 분들이 글들을 많이 남겨주시고 했는데 마음 같아서는 여러분에게 소개해 드리고 싶은 마음이 아주 가득하나, 왜냐하면 한 분 한 분 공감도 해드리고 ‘도대체 언니는 어떻게 이겨내고 계세요?’라는 메시지를 꽤 여러분들이 저한테 보내주셨다. 그 분들 제가 정말 안아드리고 싶고 그런 일들이 왜 그렇게 많이 일어나는지에 대해 마음이 굉장히 아팠다”라며 같은 아픔을 겪은 이들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박시은은 같은 아픔을 겪은 이들에게 몸이 먼저 회복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몸이 회복이 되어야 저는 마음이 회복되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몸부터 일단은 회복을 하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고 그때는 정말 부부가 하나가 돼야 한다. 왜냐하면 제가 힘 들 때는 태현 씨가 제게 힘이 되어 줬고 또 태현 씨는 저 챙기느라 나중에 힘듦이 왔는데 그때는 또 제가 어느 정도 회복이 돼서 그래서 제가 힘이 되어주고 했다. 이게 부부인 것 같다. 함께 겪었기 때문에 가장 잘 알지 않나”라고 말했다.
박시은은 마음을 추스르는 방법에 대해 “저는 퇴원 후 정말 재밌는 예능들을 많이 봤다. 근데 정말 미친 듯이 웃었다. 음악프로그램 보면서는 눈물이 났다. 그때는 또 눈물을 흘리며 (감정을)흘려보냈다”라고 털어놨다. 박시은은 “그 시간을 잘 견뎌서 일어나기를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박시은은 “저희는 아이를 갖고자 한다. 물론 저희 뜻대로 되지는 않는다. 언제 가질 수 있을지 모르고 안 생기면 큰딸과 함께 행복하게 살겠죠”라며 “근데 일단 노력도 안 해보고 포기하는 것은 너무 나중에 후회가 되지 않을까, 여기서 놓는 것은 아쉬움이 남을 것 같아서 저희는 아이를 다시 가져보기로, 노력해 보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한약과 함께 임신을 준비하며 먹었던 비타민도 주문하고 다시 먹고 있다고 덧붙이며 임신에 대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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