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김승현의 어머니 백옥자 씨가 며느리 장정윤 씨와 함께한 프랑스 파리 여행 비화를 공개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김승현 가족’에는 “며느리한테 진 시어머니, 백옥자 여사의 술주정”이란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둘째 아들 김승환 씨와 함께 을왕리를 찾은 김승현의 어머니 백옥자 씨는 “그동안 속이 답답했는데 이렇게 나오니 너무 시원하다. 스트레스가 싹 날아가는 것 같다”며 해방감을 토로했다.
그러면서도 “둘째 아들이 날 배신한 것 같다. 그렇게 엄마를 부려먹더니 이제 와 모른 척 하고 형 부부에게 붙었다. 난 이제 한물갔다. 엄마는 나 몰라라 하고 그쪽으로 붙었다”고 한탄, 김승환 씨를 당황케 했다.
최근 백옥자 씨는 김승현 장정윤 부부와 함께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로 프랑스 파리 여행을 함께한 바.
이에 백옥자 씨는 “좋은 부분도 있고 싫은 부분도 있다. 김승현과 자주 못 만났는데 모처럼 만나고 며느리 장정윤과도 대화를 나누고 하다 보니 정이 들고 가까워지더라. 서먹서먹한 것도 없어졌다”면서 소감을 전했다.
이어 “며느리 입장에서도 자기가 먼저 오지랖 떨며 다가가기 힘들지 않나. 자연스럽게 여행을 하면서 수빈이와도 대화를 하고 서로 정이 들고 하더라. 너무 좋았다. 여행을 많이 다니는 게 좋을 것 같다”며 거듭 만족감을 덧붙였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김승현 가족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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