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윤승아가 임신 후 피부가 더욱 예민해졌다고 밝혔다.
2일 윤승아의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선 ‘기빨린 화보 비하인드…요즘 바뀐 스킨케어 꿀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윤승아와 김무열 부부가 반려견들과 함께 화보를 찍는 모습이 담겼다. 마이크 체크를 할 때 김무열이 지누션의 ‘에이요’ 노래를 진지하게 부르자 윤승아는 “노래 가사야?”라고 놀라며 “그걸 염불 외우듯이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려견들과 촬영에 “지금까지 촬영한 현장 중에 가장 정신이 없다. 저 살 빠진 것 같지 않나”라며 “다른 촬영 보다 2만 배 힘들다. 원래 (반려견)다람이가 엄청 잘하는데 무서웠나보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그래도 오랜만에 새로운 모습이니까 좀 많이 달라보이지 않나. 3단 쉐도우를 했다”라고 밝히며 유쾌한 미소를 지었다.
반려견들과의 촬영을 마치고 돌아온 윤승아는 화장을 지우며 자신의 세안팁을 언급했다. 또 다음날 화장 전 자신의 스킨케어 꿀팁을 전했다. 윤승아는 화장기 없이도 맑고 투명한 피부와 굴욕 없는 미모를 자랑하며 여배우의 클라스를 드러냈다.
윤승아는 “제가 스킨케어를 좀 자주 바꾸는 게 예민해서 좀 겁이 많이 나는 스타일이다. 진짜 임신하고 더 예민해지더라”라며 최선의 방법을 찾은 끝에 패드를 이용해 피부에 촉촉함을 더하는 꿀팁을 공개했다.
스킨케어 루틴을 공개한 후에 윤승아는 중요한 마지막 단계로 “꼭 선크림을 발라줘야 한다. 임신 기간 중에는 멜라닌 색소가 많이 올라온다고 한다. 잡티가 많이 생기는데 저도 생겼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하고 색깔이 있는 립밤을 살짝 바르고 출근을 한다”라고 스킨케어와 출근 메이크업을 소개했다.
한편, 2015년 결혼한 김무열 윤승아 부부는 2022년 12월 첫 임신 소식을 전했으며 오는 6월 출산 예정이라고 알렸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 영상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