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은주 기자] iHQ ‘맛있는 녀석들’의 코미디언 문세윤, 김민경, 홍윤화가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제작진은 새로운 멤버를 심사숙고 중이다.
3일 iHQ 측은 “‘맛있는 녀석들’이 4월 새롭게 돌아온다. 문세윤 씨는 3일 방송까지 함께하며 김민경 씨, 홍윤화 씨는 31일 마지막 인사를 전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iHQ 측은 “420회부터 4회 동안 다양한 게스트가 출연한다. 새로운 멤버들을 심사숙고 중이다”라고 전했다.
정진용 제작본부장은 “새 멤버들 또한 남다른 ‘먹방’ 능력과 지식을 지닌 분들로 검토 중이다. 새롭게 변화할 ‘맛있는 녀석들’에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맛있는 녀석들’의 원년 멤버 하차 소식에 새로운 멤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평소 잘 먹는 이미지를 보여온 인물들에 애청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코미디언 이국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그는 최근 업소용 전기 떡볶이 기계를 확보해 스케일이 남다른 ‘먹방’을 선보인 바 있다. 이국주는 1일 1식을 실천하고 있다면서 떡볶이를 모두 먹고 남은 국물에 쫄면까지 넣었으며 볶음밥까지 해먹었다.
배우 이장우 역시 잘 먹는 연예인으로 유명하다. 그는 최근 식당까지 차려 음식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월 24일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베트남에서 먹었던 돼지고기 케이크를 완벽하게 재현해 맛있게 먹는 모습으로 이목을 끌었다.
‘대식가’로 알려진 테이 역시 애청자가 점 찍은 유력한 후보다. 앞서 그는 한 번에 최대 라면 12봉지를 먹은 적이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전지적 참견 시점’,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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