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은주 기자] 배우 전도연이 “딸이 공부도 잘하고 연기도 하고 싶어 한다”라고 전했다.
최근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는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전도연은 ‘일타 스캔들’에서 고등학생 딸을 둔 엄마 남행선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실제 전도연에게는 15살 딸이 있다.
이날 전도연은 딸에 대한 질문을 받았고 그는 공부를 잘한다고 자랑했다. 전도연은 “제 딸이 공부를 잘한다. 이번에 성적이 올랐다. 떨어지지 않고 오르고 있고 엄마가 강요하지 않아도 스스로 ‘이랬으면 더 잘했을 텐데’ 이렇게 생각을 한다”라고 말했다.
딸에게 늘 ‘네가 생각하는 최선이면 된다’라고 말한다는 전도연은 “그게 나에게 보이든 누구에게 보이는 것이 아니라 ‘이게 최선’이라고 생각하면 등수와는 상관없고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또한 딸이 연기를 하고 싶어한다고도 언급했다. 그는 “딸이 만약 연기를 한다면 스스로 해야 한다. 연기가 하고 싶다는 얘기도 있었는데 지금은 이것도 저것도 해보고 싶다는 시기라서 자기가 정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일타 스캔들’은 지난 5일 시청률 17%(닐슨코리아 유료가구 전국기준)를 달성하며 끝을 맺었다.
전도연은 극중 대한민국 사교육 1번지에서 반찬가게를 운영하면서 고등학생 딸의 학업을 위해 노력하는 모성애 넘치는 엄마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전도연은 이번엔 최고의 킬러이자 사춘기 딸을 홀로 키우는 싱글맘으로 분한다. 또다시 파격적인 변신을 한 전도연의 모습은 이달 말 공개되는 넷플릭스 ‘길복순’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매니지먼트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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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노
음서제냐?
차노
연좌제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