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개그우먼 미자가 남편 김태현과 함께 즐거운 신혼생활을 공유했다.
미자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크리스마스 몇 달 전부터 캐럴 듣는 분들 있죠? 그게 바로 저”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동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이번에는 특히 결혼하고 첫 크리스마스라 벌써부터 설레고 난리 났네요. 스케줄이 빡빡해서 멀리 나가진 못하고 동네 다이소 가서 트리 재료들 쟁여왔어용”라고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기 위해 직접 트리를 꾸몄다고 밝혔다.
끝으로 “집 안에 연말 분위기도 물씬 나고 벌써부터 크리스마스가 너무 기다려지네예. 여러분들도 집 안 하나씩 꾸미기 시작하셨나용?”라고 누리꾼들의 소식도 궁금해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미자와 김태현이 산타로 분장한 모습이 담겨 있다. 둘은 커플 파자마를 챙겨 입고 미니 트리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김태현은 산타 수염 분장까지 해서 눈길을 끌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흠뻑 취해 인간 트리로 변신한 미자의 모습은 영상으로 업로드됐다. 이들이 함께 꾸민 미니 트리의 화려함도 시선을 모았다.
한편 미자는 1984년생으로 김태현보다 6살 연하이며, 둘은 지난 4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현재 미자는 약 50만 명 구독자를 가진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을 운영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미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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