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가수 빈지노의 아내 미초바가 남편과 첫만남을 공개했다.
7일 유튜브 ‘피식대학’ 채널에 ‘미초바에게 빈지노 번호를 묻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날 미초바는 빈지노와 첫만남에 대한 질문에 “친구가 소개시켜 줬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렇게 흥미롭지 않다. ‘소개’가 데이트 전제로 만난 건 아니고 서로 같이 아는 친구였는데 LA에 있을때 ‘저기 나랑 놀러 갈래?’라고 하더라. 그래서 ‘그래’라고 했다. 그렇게 만났고 나도 쿨하게 보이고 싶어서 ‘저기 담배 한 대 있어?’라고 물었다. 심지어 난 담배도 안 피우는데. 그래도 그냥 ‘나 담배 한 대만’했더니 ‘그래’라고 하더라. 그렇게 만났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빈지노가 군에 있을 때 문제는 없었냐는 질문에 미초바는 “군대에 들어가기 전에 얘기를 많이 나눴다. 그리고 서로 최선을 다 하자고 했다. 만약에 둘 중 한 명이 자기가 못 버틸 것 같다고 하면 솔직하게 대화로 너무 힘들다고 얘기하기로 했다. 운이 좋게도 그런 일은 없었다. 서로에게 헌신적이고 솔직하기 위해 노력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 피식대학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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