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배우 김지호가 요가 열정을 불태웠다.
김지호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김지호는 “여러 핑계로 요가를 미루었더니 몸이 힘도 잃고 중심도 약해졌다. 추우니 움직이기 싫고 안 하다 보니 매트 위에 서서도 핑계를 만들 궁리뿐이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매트 위에 서면 고요해졌던 그 시절이 그리웁다. 유튜브를 틀어야 겨우 요가를 해낸다. 스스로 해나가던 마이솔이 이젠 어렵다. 슬슬 올려보자 했는데 슬슬 멀어지는 것 같아 속상하다”며 안타까운 속내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그래도 이런 매체의 발달로 집에서도 훌륭한 티칭을 받고 따라 할 수 있다는 게 그저 신기하고 감사할 따름이다. 나이가 들어간다는 게 어쩜 나의 젤 일 순위 핑계일지도.. 오늘이 젤 젊은 날이다. 좀 더 에너지 있게 후회 없이 살아보자구! 아자!”라는 다짐으로 글을 쳤다.
공개된 사진에는 집에서 요가 중인 김지호의 다채로운 모습이 담겨 있다. 김지호의 놀라운 유연성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지호는 배우 김호진과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영화 ‘발신제한’, ‘강철비’, ‘부러진 화살’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김지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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