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야구선수 황재균과 가수 지연의 행복한 결혼식 현장이 포착됐다.
10일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의 인스타그램에는 “재균아, 예쁜 신부님이랑 행복하게 잘 살아. 너무너무 축하해요, 두 분”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이 개재됐다.
공개된 영상엔 황재균의 신랑입장 장면이 담겼다. 영상 속 황재균은 ‘The Final Countdown’에 맞춰 씩씩하게 식장을 걷는 것으로 행복한 신랑의 면면을 뽐냈다.
이어 지연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로 버진로드를 걸으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아버지의 손을 잡고 등장한 그는 환한 미소로 새신부의 행복을 전했다.
한혜연이 올린 게시물엔 다정하게 혼인서약서를 낭독하고, 주례를 경청하는 부부의 모습이 담기며 특별함을 더했다.
배우 오윤아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행복한 부부의 모습을 공개했다. 오윤아는 “지연아, 결혼 축하해. 너무 예쁘다. 역시 행운의 남자 재균이”라는 글과 함께 신부 대기실을 찾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지연은 튜브톱 스타일의 드레스에 심플한 베일로 신부의 아름다움을 뽐냈다.
한편 10일 서울 모처에서 치러진 황재균과 지연의 결혼식에는 축가를 맡은 아이유를 비롯해 오윤아 한혜연 이홍기 함은정 이대호 오승환 강백호 등 연예계, 야구계 스타들이 총출동해 부부의 새 출발을 응원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한혜연, 오윤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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