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나는 솔로’ 10기 옥순이 ‘돌싱글즈3’ 유현철과의 공개연애를 선언했다.
옥순은 11일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이미 아는 분들은 알겠지만 내가 연애를 시작했다”면서 유현철과의 열애를 고백했다. 이어 “좋지 않은 시선으로 보는 분들도 있겠지만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예쁘게 봐달라는 의미로 공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유현철과의 연애 비화도 전했다. 옥순은 “처음엔 거리가 멀고 접점도 없었는데 인스타로 소통을 하다 가까워졌다. 같은 돌싱이고 연애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보니 공감대가 생기더라. 특히나 양육자에 대한 얘기를 하다 친해졌다”고 털어놨다.
앞서 ‘나는 솔로’에서 장거리 연애도 양육자도 안 된다고 발언한데 대해선 “지금도 어렵다고 느낀다. 좋아하는 사람을 자주 보고 싶은데 그러지 못해 힘들지만 그땐 내가 겪어보지 않고 경험하지 않은 것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던 것 같다. 사람이 좋다 보니 극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유현철의 공주님과 우리 왕자님이 한 살 차이라 그런 부분도 좋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한편 옥순과 유현철은 각각 SBS PLUS ‘나는 솔로’, MBN ‘돌싱글즈3’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옥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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