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그룹 H.O.T 출신의 가수 강타가 SM엔터테인먼트 주식을 매도해 90% 이상의 수익률을 실현했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강타는 지난 5일과 6일 양일에 걸쳐 SM엔터테인먼트 보유 주식 2200주(1억7956만8100원)를 장내 매도했다. 주당 매도가는 8만1500원~8만2000원 사이다.
H.O.T 출신의 강타는 현재 SM엔터테인먼트 비등기 이사로 재직 중으로 지난 7일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행사해 6000주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강타는 이번 매각으로 스톡옵션 행사가 대비 91%에 이르는 높은 수익률을 실현했다. 8576만원의 차익금도 챙겼다.
강타는 지난 9월에도 보유 주식 2300주를 매도해 8133만 원의 차익을 거둔 바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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